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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업체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유형테스트 제작이 가능해요” 조화랑_무신사

안녕하세요! 다채로운 인터랙티브 웹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메타브입니다. 최근 많은 브랜드에서 메타브를 활용하여 다양한 웹 콘텐츠를 제작하고 계십니다. 사용자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인터랙티브 웹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늘린 사례를 소개해드리고 자 해요. 어떻게 메타브를 알게 되었고 직접 제작까지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대한민국 NO.1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콘텐츠 기획팀 조화랑 님을 소개합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콘텐츠 마케팅 쪽에서 일을 하다가 콘텐츠 기획팀으로 오면서 소비자들하고 접촉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마케팅 채널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제작하신 ‘쇼핑유형을 통해 알아보는 나의 스타일 찾기!’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직 무신사라는 패션 플랫폼이나 무신사 인스타그램 채널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인지시킬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쇼핑 유형’이라는 키워드가 회사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신사 홈페이지에서 쇼핑 카테고리가 스타일별로 나눠져 있는데, 이런 쇼핑 카테고리를 이용해서 MBTI와 쇼핑 유형을 연결 짓자는 아이디어에서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12가지는 쇼핑 혹은 패션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나의 생각이나 성향 무드에 따라 맞는 스타일을 추천해 주는 콘텐츠입니다.
무신사 : ‘쇼핑유형을 통해 알아보는 나의 스타일 찾가!’ 유형테스트
Q. 메타브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평상시에 다양한 콘텐츠를 찾아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사람들이 유형테스트 결과 화면을 공유하고 있는데, 해당 유형테스트를 검색하다 보니 그게 메타브에서 만들어진 콘텐츠여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Q. 메타브 스튜디오를 사용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유형 테스트를 많이 했었고 마침 콘텐츠를 다양하게 시도해 보려던 참이라 ‘무신사에도 시도해 보자!’ 해서 팀에 제안을 드렸습니다. 코딩이나 프로그램을 몰라도 메타브 스튜디오가 되게 친절했습니다. 유형콘텐츠를 만들 때 다른 업체를 이용하지 않고 그냥 저희 팀 안에서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테스트로 한 번 제작해 보고자 했던 건데 쉽게 만들면서 실제로 발행까지 됐던 것 같아요.
Q. 메타브 스튜디오 이용하시면서 가장 만족스럽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을까요?
MBTI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이 설정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제작하는 사람 입장에서 입력값을 바로 편하게 만들 수 있었고 미리 보기를 통해서 디자인이나 폰트 사이즈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쇼핑유형을 통해 알아보는 나의 스타일 찾기!_인스타그램 피드 게시물
Q. 메타브 스튜디오를 추천한다면 어떤 팀에 추천하시겠어요?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커뮤니티 팀에 제일 먼저 추천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하고 접촉이 가까운 팀이라서요. 또 전사적으로 큰 마케팅이나 캠페인을 진행할 때도 적합하다고 생각되어서 브랜드 마케팅 팀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Q. 제작 이후 변화나 참여자들의 전반적인 반응은 어땠나요?
일단 저희 회사 내부에서 되게 반응이 좋았어요. 그냥 테스트만 했는데 스타일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재밌었던 부분인 것 같아요. 참여자들도 클릭만 하면 되는 거라 쉽고 재밌다는 반응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메타브 플랫폼도 사용하기 편했다는 얘기도 있었어요.
인스타그램 피드에 노출하면서 무신사 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는데, 팔로워도 늘고 기존 팔로워들에게 무신사에서 이런 콘텐츠도 발행하고 있다는 인지도 줄 수 있었습니다.
‘패션 스타일’ 키워드를 활용해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작한 무신사. ‘패션’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자연스럽게 모으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자연스러운 이벤트 참여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이러한 유저의 자발적인 참여와 확산까지 가능한 인터랙티브 웹 콘텐츠의 활용으로 브랜드 마케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무신사의 사례와 같은 새로운 시도들이 앞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어떤 상호작용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되는 인터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