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크라임씬같은 콘텐츠를 굉장히 좋아해서 늘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마침 방구석연구소의 ‘아일랜드 대탈출’을 재밌게 플레이했고 나도 만들면 사람들이 좋아할까 하는 마음에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메타브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콘텐츠 아웃풋이 좋아서 시도해 보고 싶은 마음도 컸어요.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득 채워서 제작했는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재밌게 해주셨어요. 추리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달라, 다른 시리즈가 또 나왔으면 좋겠다는 반응들도 있어서 저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자’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 같고 이런 반응들 덕에 여러 시리즈물도 즐겁게 제작하게 된 것 같아요.